청년미래적금은 어떤 상품인가
청년미래적금은 2026년 6월 22일에 출시된 정책 적금으로, 청년도약계좌(2025년 말 신규 가입 종료)의 후속 상품입니다. 만 19~34세(병역 이행 기간은 최대 6년까지 나이에서 빼줍니다) 청년이 3년(36개월) 동안 매월 최대 50만원을 자유롭게 넣고, 정부가 납입액의 일정 비율을 기여금으로 얹어 주며, 이자에는 세금(15.4%)이 붙지 않습니다. 금융위원회가 주관하고 서민금융진흥원과 은행권이 함께 운영합니다.
기여금은 소득에 따라 세 갈래입니다. 총급여 6,000만원(종합소득 4,800만원) 이하이면서 가구 중위소득 200% 이하이면 일반형으로 납입액의 6%를, 연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(가구 중위소득 150% 이하)이거나 중소기업에 일정 기간 재직한 청년은 우대형으로 12%를 받습니다. 총급여가 6,000만원을 넘고 7,500만원 이하이면 기여금 없이 비과세 혜택만 적용됩니다. 월 50만원을 넣는 일반형이면 기여금이 매달 3만원, 3년이면 108만원이고 우대형은 216만원입니다.
계산 방식
적금 이자는 매달 넣는 돈이 만기까지 남은 기간만큼만 이자를 받는 단리 방식입니다. 첫 달 납입금은 36개월치, 마지막 달 납입금은 1개월치 이자를 받으므로 총이자는 월납입액 × 연이율 × (36+35+…+1) ÷ 12 = 월납입액 × 연이율 × 55.5가 됩니다. 월 50만원, 연 5%라면 1,387,500원입니다. 원금 1,800만원에 이 이자와 기여금 108만원을 더하면 약 2,047만원이고, 기여금에도 같은 금리로 이자가 붙는다고 보면 약 2,055만원입니다. 정부 안내 자료의 "연 5% 가정 시 일반형 약 2,080만원, 우대형 약 2,200만원"이라는 예시와는 수십만원 차이가 나는데, 정부 예시가 어떤 부리 방식과 우대금리를 가정했는지 공개되지 않아 이 계산기는 약관대로 검증 가능한 단리 산식을 씁니다. 은행 상품설명서의 만기 예시가 있으면 그것을 우선하세요.
일반 적금과 비교
결과 카드의 "일반 적금 대비 이점"은 같은 금리의 일반 적금(이자소득세 15.4% 원천징수, 기여금 없음)과의 차액입니다. 비과세형이라도 이자의 15.4%만큼은 이득이고, 일반형·우대형은 여기에 기여금이 더해져 실질 수익률이 은행 금리의 두 배 가까이 됩니다. 다만 중도해지하면 기여금과 비과세가 사라지고 은행의 중도해지 금리가 적용되므로, 3년 동안 유지할 수 있는 금액만 납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주의할 점
가입 요건 심사는 서민금융진흥원이 국세청 소득 자료로 하며, 첫 출시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가 적용되었습니다. 청년도약계좌에서 갈아타기는 2026년 6월 최초 가입 기간에만 허용됐습니다. 은행별 금리와 우대 조건, 기여금 지급 시점(매월 적립 후 만기 일괄 지급 여부)은 취급 은행 약관을 확인하세요.
얼마를 넣는 것이 좋을까
기여금은 납입액에 비례하므로 한도인 50만원을 채울수록 절대 금액이 커지지만, 3년 동안 매달 유지할 수 있는지가 먼저입니다. 중도해지하면 기여금과 비과세가 사라져 일반 적금보다 못한 결과가 되기 때문입니다. 소득이 불규칙하다면 자유납입이라는 점을 활용해 여유가 있는 달에 채우고 없는 달은 건너뛰어도 됩니다. 결과 카드에서 월 납입액을 30만원, 50만원으로 바꿔 가며 기여금과 이자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해 보세요. 은행 우대금리는 급여이체·카드실적 같은 조건이 붙는 경우가 많아, 조건 없이 받을 수 있는 기본금리로 먼저 계산하는 것이 보수적입니다.